김태희 경기도의원이 안산시 25개 동 가운데 복지 수요가 가장 많은 본오동 지역의 맞춤형 주민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시설 증축과 기능보강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오복지관은 2001년 본오동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과 저소득 맞벌이 가정, 장애 가정, 독거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우선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150여 개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오복지관의 관할 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1만3천800명으로 상록구 전체 수급인구의 59%에 해당된다.
본오복지관 시설 증축과 기능보강 사업은 현 시설에 4개층 증축(661㎡), 석면제거 공사,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0억5천만 원으로 올해 5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4억 원도 이미 확보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년 이상 본오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 주민들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너무나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공간과 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관의 시설 증축과 쾌적한 환경 개선을 위해 민주당 안산상록갑 지역위원회와 안산시와 지속적인 논의와 추진을 통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적극 요청해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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