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인협회 ‘전국 별망성 백일장(36회)’ 마련
안산문인협회 ‘전국 별망성 백일장(36회)’ 마련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09.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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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성호문학상·전국성호신인문학상도 공모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이하 안산문협)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별망성 백일장’이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원구 선부동 1074-1(선부역 선부광장) 별망성 행사장 내에서 열린다.

전국 별망성 백일장은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한국문인협회, 안산문화원, 안산예총이 후원한다.

별망성 백일장 참가 대상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초등부이고 시제(글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한다.

시상내역은 대상(경기도지사상-전체 1명), 장원(안산시장상-일반부 2명, 안산시의장상-중고등부 2명, 안산교육장상-초등부 2명), 차상(한국문협이사장상-일반부 6명), 차하(안산문화원장상-중고등부 6명, 안산예총회장상-초등부 6명), 참방(안산문협회장상-전체 24명)이다. 대상은 50만 원의 저작권사용료가 부상으로 지급된다.

안산문협 오필선 회장은 “별망성 백일장은 그해 수상 작품을 모아 ‘별망성문학’을 출간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나눠주어 왔기에 예년부터 참가자가 많은 격조 있는 대회다. 올해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대회가 다시 정상화되어 당일 대면 진행되기에 전국의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진정성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문협이 주최하고 성호문학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성호문학상(33회)’과 ‘전국성호신인문학상(8회)’ 공모가 이달 10일부터 우편 접수 진행 중이고 오는 10월 30일 마감한다.

공모 부문은 장편소설을 제외한 산문과 운문 모두 가능하고 주제는 자유다. 응모 자격은 성호문학상의 경우 등단작가에 한하고 신인문학상의 경우 등단작가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다.

성호문학상 응모방법은 최근 3년 이내 출판한 운문집이나 산문집(장편소설 제외)을 넣은 겉봉에 ‘전국성호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써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신인문학상 응모방법은 미발표된 순수 창작 작품 운문 7편 또는 산문 3편 이상을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서 A4용지로 출력해 넣은 겉봉에 ‘전국성호신인문학상 응모작품’이라고 써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제출처는 안산시 상록구 조구나리1길 35, 2층 (사)한국문인협회안산지부 성호문학상위원회 앞이다.

시상 내역은 성호문학상 대상 1명에게 안산시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200만 원을, 본상 2명에게 안산시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총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인상 수상자는 안산시장 상장과 안산문협 상패가 지급된다. 단, 시상 후 작품 표절이 밝혀지면 수상 취소와 함께 상장, 상패, 상금 모두 회수된다.

궁금한 내용은 안산문협 다음카페 http://cafe.daum.net/Ansanmunin 안산문인협회, 이메일ansanmunin1988@daum.net 이용과 함께 전화(031.405.5999, 010.4843.3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호문학상위원회 김효경 위원장은 “안산은 성호 이익 선생이 실학과 문학을 꽃피운 도시다. 성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문예 부흥을 이루고자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전국성호문학상에 문학을 중흥시킬 작가들과 참신한 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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