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도의회 36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의 도정질문은 전동킥보드 안전대책 마련과 생존 수영교육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출산 양육정책 마련 등이다.

이 의원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했던 전동킥보드가 오히려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생존 수영교육과 관련 “초등학교 생존교육 의무교육 시간과 대상이 확대되어야 함은 물론 영유아, 성인, 장애인 등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교육에 더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저출생 관련 예산이 전체 예산 규모 대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민들이 체감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올해 저출생 관련 경기도 자체사업 중 시니어클럽 운영 지원과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운영 등 저출생과 직접적 관련성이 부족한 사업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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