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혁신도시 안산, 설계 마쳤다”
이민근 시장 “혁신도시 안산, 설계 마쳤다”
  • 여종승 기자
  • 승인 2022.10.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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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맞아 공약 103건 확정 발표
임기중 청년·경제·교육 분야 집중계획

이민근 민선8기 안산시장이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 실현을 위한 공약 5대 분야 103건을 확정, 공개했다.

시는 청년·경제·교육 분야에 집중투자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안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확정된 분야별 공약은 늘 가까운 시민중심 도시를 위해 ▲시민 동행위원회 설치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청년벤처기금 조성 ▲역세권 복합청년지원센터 설립 등 21개 공약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청년 정책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더 젊은 첨단혁신 도시 분야는 ▲초지역세권 개발 ▲안산형 스마트시티 조성 ▲반월국가산업단지의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강소연구개발과 ASV 첨단산업 거점 육성 등 16개 공약이 담겼다.

행복한 복지문화도시를 위해 ▲안산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 ▲시립 치매 전담 노인요양원 건립 등 의료 인프라 확대 ▲단원 김홍도축제 지역대표 축제 격상 ▲시화호 뱃길 친환경 관광사업 운영 등 33건의 공약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관광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간다.

더 멀리보는 미래교육 도시를 위해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설립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시민대상 디지털혁신학교 운영 ▲미래창의혁신 체험파크 조성 등 11개 공약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투자를 강화한다.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분야는 ▲신안산선 연장과 GTX-C 조기착공 ▲안산시 주차난 획기적 개선 ▲에너지전환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동서화합의 숲길 조성 ▲권역별 유아숲 놀이터 조성 등 22개 사업을 확정해 시민 교통편의를 향상시키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임기 내 국·도비 3천429억 원과 시비 5천815억 원, 민간자본 등 기타 4천280억 원 총 1조3천525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확정된 만큼 임기 내 이행을 위해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공약 이행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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