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회장 정대수)가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우리공원 우리가 지키자, 환경보호운동 10•10•10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텐텐텐 캠페인은 적십자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주최로 도내 시군 32개 지구협의회에서 10일 10시 동시에 진행됐고 줌으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는 포스터와 피켓, 현수막 등을 준비했고 85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 집결해 화랑유원지 전체를 각 팀으로 구역을 나누고 미리 나눠준 봉투에 쓰레기를 줍고 담으며 걷기운동과 쓰레기를 주울 때 허리운동까지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했다.
정대수 회장은 “비가 내려 미끄러운 저수지 주변과 비탈면은 피하고 나무 밑에 버려진 양심을 찾아 쓰레기봉투에 주워 담았다. 매월 단위봉사회는 1공원 환정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변이 깨끗해지고 있다. 적극 동참해 준 적십자 봉사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적십자사 안산지구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세대를 비롯 취약계층 지원, 산불, 수해 등 각종 재난사고에서 구호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해오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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