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업무협약
청년을 위한 업무협약
  • 안산뉴스
  • 승인 2022.10.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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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원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센터장

필자가 일하는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는 지난 9월, 기관 2곳(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간을 거슬러 7월에는 안산시, (사)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 (사)들꽃청소년세상 경기지부, 평등평화세상 온다, 어반 커뮤니티, 푸른나무 사회적협동조합, 반울림, 안산YMCA와 공동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상대로는 앞으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청년 중독 예방교육과 상담, 캠페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년문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연계는 물론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복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7월 14일, 안산시를 비롯해 총 9개 기관(단체)은 안산지역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청년활동공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업무 협약의 필요성을 인지한 기관(단체)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다른 기관에게 업무 협약의 필요성과 협약의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둘째, 상호 협력의 상승 효과에 공감한 협약 주체들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사업(교육, 캠페인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

셋째, 의논한 내용을 정리해 업무 협약서를 작성하고 각 조직을 이끄는 대표자가 만나 업무 협약서에 책임있게 서명한다.

넷째, 그리고 목적에 맞게 상호 협력하며 사업을 실천한다.

업무 협약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실천하지 않는 업무 협약은 공염불일 뿐이다.

상상대로는 13번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총 25개의 기관(단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월 1회 이상 협력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은 기관도 있다. 또 업무 협약을 맺지 않았지만 꾸준하게 상호 협력해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도 있다.

안산시에는 전문성을 발휘해 청년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많다. 자체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더 큰 효과를 위해 다른 조직들과 협업 사업을 시도하는 추세다.

올해 청년주간 사업에서 확인했듯이 더 많은 청년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청년지원 협력체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안산 청년을 위한 협력이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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