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 ‘감사패’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 ‘감사패’
  • 안산뉴스
  • 승인 2022.10.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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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개관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18일 진행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일신하이폴리(주), 율촌화학(주), 대덕전자주식회사 등 관내 소재 36개 기증 기업과 단체, 개인 8명 등 시가 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유물 기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직접 전달한데 이어 기증자의 이름이 게재된 ‘기증자의 벽’ 제막 행사도 함께 가졌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보관하고 있는 총 유물 1만1천여 점 중에서 1천여 점을 기증받아 마련했고 이 중 동주염전 영어조합법인에서 기증한 동주염전 소금운반 궤도차는 경기도 등록문화재에 등재된 상태다.

이민근 시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기증자에 대한 예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기증해 주신 유물은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산업역사 연구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지동 화랑유원지 남측 1만3천여㎡ 부지에 국비 28억원과 도비 21억원, 시비 201억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천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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