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순환 ‘심야 부엉이 버스’ 개통
도심 순환 ‘심야 부엉이 버스’ 개통
  • 안산뉴스
  • 승인 2022.10.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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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새벽 2시까지 운행

안산시가 시민들의 막차 걱정을 없애고 안심귀가를 돕기 위해 막차 걱정 없는 ‘3색 심야 부엉이 버스’를 21일부터 운행한다.

선부광장에서 20일 열린 심야버스 운행 개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시의회의장, 유재수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랑린 대표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야 부엉이 버스는 도심 순환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선 앞에 밤을 의미하는 나이트(night)의 N을 붙여서 N60(A‧B)과 N70(A‧B), N80(A‧B) 등 총 3개 노선에 각각 2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부엉이 버스는 각 노선별(A‧B노선 각각) 주2회(금․토)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심야 버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천450 원이고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민근 시장은 “부엉이 버스 개통으로 막차 시간에 쫓기던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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