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운영
안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시민무료법률상담실 야간상담을 재개하고 부동산분야 분쟁상담에 특화된 상담위원을 추가 위촉해 확대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일상생활 속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안산시와 경기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경기지방법무사회 안산지부가 함께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야간 법률무료상담은 주 1회 실시해오다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다.
시는 11월 1일부터 재개되는 야간법률상담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하고 평일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 법률상담실은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깡통전세 등 부동산계약 사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계약 관련 부동산 분쟁 상담도 진행한다.
부동산 분쟁상담은 11월부터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야간에 진행하고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사가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한편,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은 안산시청 민원동 건물 내 위치하고 있고 상담실 예약창구(481.2699)로 미리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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