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청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 현판식을 25일 가졌다.
환경교육도시 현판식은 이민근 시장과 박현규 안산환경재단 대표가 참석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하는 제도다.
시는 이달 4일 기초지자체로 도봉구, 용인시, 서산시 등과 함께 지정됐고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선정됐다.
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 지정 현판과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환경교육 교재와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추진기반 조성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체계 확대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환경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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