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 야간상담 재개에 따른 전담 법률상담위원 7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민 무료 야간법률 상담실은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깡통전세 등 부동산계약 사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매매와 임대차 계약 관련 부동산 분쟁 상담도 진행한다.
법률상담 위원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소속 조영근, 김근철, 김기일 변호사와 한국부동산중개업협회 상록구·단원구지회 소속 정성기, 윤인숙, 윤추민, 진득종 공인중개사 등 총 7명이다.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은 안산시청 민원동 건물 내 위치하고 있고 상담실 예약창구(481.2699)로 미리 예약 후 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민근 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시민 법률지원을 위해 애써주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요즘 깡통전세 등 부동산 이슈가 많은 와중에 부동산중개업협회에서 상담에 참여해줘서 시민들께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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