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국제라이온스협회 9지역과 함께 안산갈대습지 정화 활동을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cka Upp(Pick U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에코플로깅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9지역(지역위원장 윤영빈)과 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안산갈대습지 바람소리길 탐방로를 걸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낙엽 등 가로수 부산물을 주웠다.
박현규 대표이사는 “에코플로깅 같은 실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이 지역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연대해 안산갈대습지의 보전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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