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이 279회 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경제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촉진 관련 제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장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촉진에 대해 사업주와 시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등의 지속 추진은 물론 장애인 고용촉진 시책 추진을 책무로 정했다.
이어 시장이 5년마다 안산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공공부문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는 조항도 명시했다.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16일 열리는 279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
최찬규 의원은 “획일적인 지원책보다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고용촉진 시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조례안이 불편과 어려움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경제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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