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체육회장 후보 4명 등록…선거전 돌입
시 체육회장 후보 4명 등록…선거전 돌입
  • 안산뉴스
  • 승인 2022.12.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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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김복식·김필호·송길선 등록, 오는 21일까지 선거운동 들어가
종목단체 선거인 215명, 동 체육회장 25명 포함해 총 240명 투표
종목단체와 동 체육회 활성화 위한 ‘예산 확보 적임자’ 홍보 치열

체육과 정치를 분리하고 두 번째로 치러지는 안산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자로 ▲기호1번 이광종 ▲기호2번 김복식 ▲기호3번 김필호 ▲기호4번 송길선 등 4명이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오는 22일 투표하는 시 체육회장 선거는 후보등록 마감 다음날인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정으로 선거전이 펼쳐진다.

시 체육회장 선거는 종목단체 선거인 215명과 동 체육회장 25명을 포함해 총 240명이 투표권을 가졌다.

기호1번 이광종(61) 후보는 안산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고 안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용인대 체육과학대학원 무도과학 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기호2번 김복식(63) 후보는 ㈜리코하우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고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안산시새마을협회장을 지냈으며 수원대 평생교육원 체육학 전공과정을 이수 중이다.

기호3번 김필호(64) 후보는 ㈜세창토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고 안산그리너스FC 프로축구단 대표이사와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지역연합회 상록지구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목포공업전문대학 건축과를 졸업했다.

기호4번 송길선(63) 후보는 복청 외식사업 프랜차이즈 대표로 재직 중이고 안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안산시검도협회장을 지냈으며 한양대 이노베이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4명의 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들은 제각각 종목단체와 동 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전화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전을 치열하게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체육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4명은 선거운동 기간 9일 동안 후보자가 선거운동 기간 중 어깨띠나 윗옷을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전화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선거인과 직접 통화하는 방법과 그림말과 사진, 음성, 화상, 동영상 등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방법이 가능하지만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안 된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체육회가 개설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게시와 컴퓨터 이용자끼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자, 음성, 화상, 동영상 등의 통신 시스템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의 전자우편으로 할 수 있다.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후보자가 선거기간 중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나 체육시설에서 직접 건네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나 병원, 종교시설, 극장 안, 체육회 사무실 안에서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어 투표 개시 전 선거 개최 장소에서 선거인에게 기호순에 따라 후보자마다 10분 범위 내에서 자신의 소견을 발표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장 선거는 이달 15일 투표가 진행되며 ▲이원성(63) 현 경기도체육회장과 ▲박상현(48) 한신대 교수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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