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석사 인성 태권도장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1천4개를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23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성 태권도장은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배분해 달라며 수련생과 사범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 물품을 매년 연말에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김기성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 후원 활동을 통해 원생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이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을 시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종일 이동장은 “매년 연말마다 후원해 주심이 올해로 5년이 넘어가는 것으로 안다. 이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는 관장과 원생들에게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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