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시티 안산 구축 비전 선포식
로봇시티 안산 구축 비전 선포식
  • 안산뉴스
  • 승인 2022.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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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의회·한양대 에리카·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경기테크노파크 동참

안산시가 지능형 로봇의 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7일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안산의 로봇산업 육성 정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로봇시티 안산’ 비전과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봇시티 선포식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안산사이언스밸리 연구기관과 기업체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와 시화MTV의 산업혁신을 목표로 사동90블럭의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한양대 혁신산업파크 등 도시 자체를 로봇 리빙랩으로 전환해 생산과 생활이 로봇을 통해 연계되는 최첨단의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로봇시티 안산’을 구현하기 위해 한양대 에리카를 비롯 강소특구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내에 입주한 우수 연구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 행사는 안산을 대한민국 지능형 로봇 신산업의 허브로서 제조·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로봇시티 안산’을 만들기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은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19개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안산을 대한민국 지능형 로봇산업 허브로 육성 ▲관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로봇 관련 수요에 대한 협력방안 도출과 실행 ▲1만 개 로봇 관련 일자리 확충 ▲로봇 인재 양성 교육·전시·컨퍼런스 추진 등을 함께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은 서해안 산업 벨트의 중심으로 이미 우수한 교통망과 로봇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한양대 등 로봇 관련 연구시설과 인재가 확보돼 있다. 로봇산업을 통해 안산을 도시와 첨단산업단지, 인간과 로봇이 상호교류하면서 공존하는 글로벌 미래 첨단기술의 집적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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