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이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재단 대회의실에서 27일 열렸다.
이 과정은 내년부터 재단 탄소중립학교 환경강사로 활동할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약 한 달간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은 40명이 참여했고 재단 내 팀장과 연구인력이 교안작성과 지도를 직접 담당했다.
강의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10개 분야로 나눠 팀별 교육 4회와 전체교육 2회를 거쳐 교안을 개발했고 마지막 과정으로 2인 1조를 이뤄 주제별 20분의 시연 평가를 진행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환경교육도시 안산, 준비된 선도 도시 안산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탄소중립학교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의 질 높은 강의로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신진옥 재단 환경교육팀장은 “약 한 달간 진행된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내년을 잘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탄소중립학교 강사 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내년도 재단 환경교육에서 널리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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