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사리역 앞 도자기 벽화길 조성
사이동, 사리역 앞 도자기 벽화길 조성
  • 안산뉴스
  • 승인 2023.01.02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가 유동 인구가 많은 사리역 앞 마을 진입로 아파트 담장에 전통문양을 테마로 도자기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들어진 도자기 테마길은 오래된 벽화로 인해 마을 진입부가 낙후되고 생기 없는 분위기였는데 아름답고 해학적인 전통탈과 꽃문양의 도자기 벽화로 대체돼 산뜻하고 예술 친화적인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사이동은 마을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도자기 예술마을’ 조성사업을 펼쳐 그동안 육교 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거점지 도자기 조형물 설치, 학교 담장 개선, 사리역 도자기 벽화길 조성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어 도자기 공방을 개소해 지역 내 젊은 도자기 작가를 발굴하며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마을 발전을 이끄는데 꾸준히 노력해 왔다.

양남종 사이동장은 “사이동 도자기 예술마을 추진은 주민총회를 통해 금년 자치 사업으로도 결정될 만큼 주민의 관심이 높은 사업이다. 주민과 동은 물론 도자기 전문가들과 협업해 마을을 발전시키고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좋은 사업모델을 발굴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