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미국 어바인시 협력 논의
이민근 시장, 미국 어바인시 협력 논의
  • 안산뉴스
  • 승인 2023.01.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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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시를 방문해 두 도시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바인시는 17년 연속 FBI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도시, 포춘지(Fortune) 선정 100대 기업 중 36개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친기업 도시, 미국 초·중·고교 학력평가에서 매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는 도시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계획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시장은 3일(현지시간) 어바인시 파라 칸 시장과 두 도시의 교류 추진 제안 공식문서를 전달받았고 어바인시 의회가 개원하는 15일(현지시간) 후 두 도시 간 본격적인 교류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파라 칸 시장은 “어바인시는 의료기기 등 바이오산업 부문에서 전국적으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현대와 기아의 미국 법인이 소재해 있는 등 친기업적 환경을 가진 도시다. 앞으로 안산시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협력관계를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와 어바인시는 다양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는 친환경, 친기업, 친교육이라는 시정목표와 산학연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시 발전을 추구하는 다양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양 도시가 공통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분야에서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는 실익적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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