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음식이 있는 ‘아미가 신춘음악회’
예술과 음식이 있는 ‘아미가 신춘음악회’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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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수) ‘일식 아미가’ 로비에서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68 신화타운 5층에 위치한 ‘정통일식 아미가(대표 김수희)’가 27일(수) 음식점 로비에서 풀립스 오케스트라와 조정수 예술감독을 초청해 신춘음악회를 마련했다.

예술과 음식을 접목한 수요음악회로 주목을 바고 있는 ‘정통일식 아미가’는 봄맞이 신춘음악회를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갖는다.

안산시민의 수준 높은 문화 향유를 위해 지역의 정통일식 전문점 아미가가 고객을 위한 새봄맞이 음악회를 선사하는 것이다.

일식 전문점 아미가는 그동안 바로크 클래식 낭만시대의 실내악으로 지난 연말부터 ‘수요음악회’를 열어 매니아 층에 화제를 모았다.

아미가는 이번에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풀립스 오케스트라(단장 박하실)를 초청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존의 클래식 무대에서 잘 볼 수 없는 오케스트라 구성은 물론 대중음악과 영화음악, 팝

등의 무대로 새봄에 맞는 재미를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가 신춘음악회’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곡은 대중가요 ‘굳세어라 금순아’를 비롯 아리랑(1·2· 3.파트짜리), 세시봉 메들리, 추억여행3, 유모레스크, 영원한 사랑(A Love until), 헝가리 댄스, 유레이즈 미 업,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등을 연주한다.

일식 아미가 김수희 대표는 “음식만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보다는 안산에 음악 문화와

식문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삶에 기여하고 싶다. 고객들이 음악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품격 있는 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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