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원천봉쇄 T/F팀 가동
전세사기 원천봉쇄 T/F팀 가동
  • 안산뉴스
  • 승인 2023.01.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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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2차 T/F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김대순 안산시부시장과 부동산 정책관련 부서장, 단원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최근 주택 2천700채를 차명으로 보유한 건축업자가 260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붙잡힌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전국적으로 속출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50호 이상의 주택을 보유 중인 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서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하고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문과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배부 ▲공식 SNS채널 등을 통해 홍보하는 등 시민의 전세사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어 시가 현재 운영 중인 시민무료법률상담 외에 1월부터 시행 중인 동행법무사(사동·백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부동산 관련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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