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보대학 ‘박영진 학장’ 취임식
소비자정보대학 ‘박영진 학장’ 취임식
  • 안산뉴스
  • 승인 2023.02.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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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소정대를 ‘힘차게 더 새롭게’ 하겠다”
소정대 59기까지 소비자교육 총 1,625명 배출

(사)안산소비자시민모임 부설 소비자평생교육원 ‘소비자정보대학’ 7대 학장에 박영진 ㈜마루씨엔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소비자정보대학은 한양대 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학장 이·취임식을 갖고 6대 이재실 학장이 이임하고 박영진 대표가 7대 학장으로 16일 취임했다.

박영진 신임 학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상록수클럽(2010~2011) 회장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지역 대표(2014~2015)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 특별대표(2017~2018) ▲안산시 통합 보디빌딩협회 초대회장 ▲안산대 평생교육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12·13·16대 회장 ▲상록수국제영화제(12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안산단원봉사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사회 오피니언이다.

소정대 박영진 학장은 소비자정보대학 46기와 54기를 두 번이나 수료하는 열정으로 소비자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고 현재 소비자정보대학 54기 회장을 맡고 있음은 물론 3년 동안 부학장으로 활동했으며 금년 12월 안산소비자시민모임 창립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도 맡았었다.

박영진 학장은 취임사에서 “소비자정보대학이 1998년 개설돼 올해 26년째다. 그동안 소비자시민모임은 전국 최초로 소비자평생교육원을 만들어 소비자의 투명성과 안정성, 지속성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까지 안산 시민의 소비자 평생교육에 앞장서 왔다. 자긍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학장은 “공자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고 했다. 배움이야말로 인간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가치라는 걸 대변하는 말이라고 여긴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도 늘 회당에 가서 가르치고 공부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았다. 세계는 지금

전쟁과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자원은 없었지만 교육열로 극복해 경제 강국이 됐다. 소비자정보대학이 존재하는 이유다.”고 피력했다.

이어 “소비자정보대학장으로 취임하면서 슬로건을 ‘힘차게 더 새롭게’로 내걸었다. 소정대를 수료한 동문에게 행복을 주고 희망을 주는 교육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소정대 동문과 소비자시민모임을 위해 섬기는 리더, 감사할 줄 아는 리더, 조직을 위한 강한 리더로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재실 이임 학장은 이임사에서 “소정대 학장을 맡으면서 배움의 터를 준비하고 마련하는 장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에서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 박영진 신임 학장이 취임하니 소정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정한 승리자는 살아남는 것이다. 그동안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공정옥 소비자시민모임 대표는 격려사에서 “안산소시모가 소비자운동 31년째이고 소비자정보대학이 26년째다. 전국 소비자 단체 중에서 유일한 평생교육원이다. 이재실 이임 학장이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속에서도 난관 극복에 많은 도움을 줬다. 감사하다. 박영진 대표를 신임 학장으로 모셨다. 박 학장이 소정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철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역 사회에 수많은 교육기관이 많지만 소비자정보대학은 시민과 함께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 이임하는 이재실 학장의 노고에 박수를 드린다. 새로 취임하는 박영진 학장은 수많은 사회단체와 봉사단체 경험을 갖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축하했다.

고영인 국회의원은 “소비자시민모임은 자타가 인정하는 시민단체이고 소비자정보대학은 소비자 평생교육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수고하신 이재실 이임 학장의 바톤을 이어받은 박영진 신임 학장은 열정과 추진력의 리더십을 발휘할 인물이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은 “박영진 회장의 학장 취임을 먼저 축하한다. 소비자 의식이 바뀌어야 주권을 확립할 수 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소비자정보대학이야말로 안산 지역사회 소비자교육의 산실이다. 소정대 발전을 위해 시의회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태형 경기도의원은 “안산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가 안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해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설 평생교육원도 소비자교육을 통해 소비자 주권을 세워 나가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박영진 신임 학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축하했다.

한편, 소비자의 알권리를 교육하는 평생교육원 소비자정보대학은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5-7 진성프라자 4층 교육원에서 12주 과정으로 26년째 이어오며 59기까지 1천6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오는 23일 60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소정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수강료는 70만 원(식대 포함)이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대상은 기업이나 자영업자 대표와 임원, 전문직, 사회단체 지도자, 안산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문의(031.484.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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