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박은경)이 의원 11명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의 현장강연으로 22일 이뤄졌고 민주당 경기도당은 매년 일정 시간 이상 성인지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시의원들은 자체적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평가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대화와 회식, 면담 등 일상생활 속에서 성인지 감수성 부족으로 일어났던 문제사례들을 바탕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는 박은경 의원은 “평소 거리낌 없이 했던 말들이 당시 환경이나 상대방이 누군지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성인지 부분에 민감하게 깨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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