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도비지원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2일 이민근 시장과 경기도의회 정승현, 강태형, 김동규, 김태희, 장윤정, 이기환, 김철진, 서정현 도의원과 주요간부들이 참석했다.
민선8기 들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도의회 차원에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지방법원 승격 ▲안산소방서 청사 이전 ▲초지역 환승센터 건립 등 정책추진에 도의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과 주차장 고도화 ▲안산향교 복원·정비 ▲공공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부곡동·와동 노외주차장 고도화 ▲어촌관광편익시설과 어항편익시설 조성 등 주민 숙원사업 등 총 28건의 도비 지원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 앞으로도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정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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