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지역 도의원·택시노조, 경기도 택시요금 정책간담회
민주당 안산지역 도의원·택시노조, 경기도 택시요금 정책간담회
  • 안산뉴스
  • 승인 2023.03.0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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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산지역 김동규 도의원(안산시1, 보건복지위), 김태희 도의원(안산시2, 경제노동위), 장윤정 도의원(안산시3, 교육기획위), 정승현 도의원(안산시4, 기획재정위), 강태형 도의원(안산시5, 농정해양위), 이기환 도의원(안산시6, 안전행정위), 김철진 도의원(안산시7, 문화체육관광위)이 2일 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관계자와 택시회사 관계자 11명, 경기도청 택시교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 정책 논의를 위한 택시노조 간담회를 가졌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안산지부 신동한 지부장은 “경기도 조례에 따르면 2년마다 의무적으로 운임·요율 조정 여부를 검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의 현행 택시요금은 2019년 5월 조정된 후 3년 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보류된 상태다.. 2019년 이후 주 연료인 LPG 가격이 34.5%가 인상되고 소비자 물가지수가 8.5%, 최저임금이 8.8% 인상돼 택시업계의 경영환경이 더욱 열악해짐에 따라 원가 보전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택시요금 조정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경기도청 교통국 택시교통과장은 “택시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택시노조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도의원은 “정책간담회를 통해서 해당 부서에서 택시업계의 입장을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았고 집행부에서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부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이 더욱 필요하고 도의회도 택시노조의 입장을 대변해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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