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정책자문관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안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양진철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 등 3명에게 신규 위촉장을 수여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투자정책자문관은 대기업 출신 전문가 지역단체 대표, 학계 종사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정책자문관은 ▲민간제안 사업평가와 적합 여부 ▲투자유치시책, 투자여건과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선정 등에 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민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는 기존 제조업 중심이었던 안산시를 4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정책자문관들께서 혁신 선도기업을 유치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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