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최근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청에서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신규 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기부심사위원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돼 공무원 5명, 민간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기부심사위 신규 위원은 ▲김선민 원불교 안산교당 전무 ▲이정진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 ▲이민상 협성대 교수 ▲임원균 신안산대 교수 ▲강태엽 전 상록구청장 등이다.

신규 위촉 위원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5년 4월 16일까지 2년이고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민근 시장은 “기부심사위 활동을 통해 더욱 성숙한 기부문화가 안산시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 시에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 문화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심사위는 안산시와 시에서 출자·출연해 설립된 법인 단체의 사용 용도와 목적을 지정하고 자발적으로 기탁하는 금품과 물품에 대해 행정 목적에 적합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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