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다문화마을특구 소방안전환경 개선키로
안산소방서, 다문화마을특구 소방안전환경 개선키로
  • 안산뉴스
  • 승인 2023.04.21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가 안산다문화마을특구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소방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다세대주택 화재로 이주민 남매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외국인 소방안전환경을 개선시키고자 전국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다문화마을특구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정책이 마련됐다.

소방서는 소방과 전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위치한 교육‧종교시설과 고시원, 오락실 등 외국인 이용 다중이용장소에 대한 긴급 합동 점검을 벌인다.

이어 1일 2회 이상 다문화마을특구 지역을 예방 순찰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소방통로확보 훈련도 추진한다.

이달 20일 이정용 서장이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마을특구의 안전정책 방향과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과장급 실무자 협력 회의도 함께 추진하는 한편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성에 노력키로 했다.

이정용 서장은 “빠른 시일안에 특구 내 ‘보이는 소화기’ 설치 등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 다시는 화재로 인한 아픔이 없도록 안산소방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