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미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받아
시립합창단, 미국합창지휘자협회 초청받아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9.03.0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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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립합창단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열린 금년도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내셔널 컨퍼런스 초청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올해 60주년을 맞는 ACDA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합창 행사다.

해외에서 초청된 4개의 합창단 중 하나로 선정된 안산시립한창단은 2015년에 이어 국내에서 유일하게 ACDA에 두 차례 초청받은 합창단으로 음악적 예술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뮤리엘 카우프만 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초청공연은 ‘그대 있는 곳까지(Eres tu)’, ‘터키행진곡’ 등 유명 합창곡뿐만 아니라 어랑, 뱃노래 등 국내 창작합창곡을 무대에 올려 한국합창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한편, 안산시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돼 로마 교황청 초청공연을 비롯 스페인 세계합창심포지움 초청공연 등을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안산의 음악적 예술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국내 최고의 시립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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