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지향하며 오케스트라 교육을 펼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안녕?! 오케스트라’에서 금년도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안녕?!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13년부터 운영되어온 다문화 오케스트라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13년부터 6년간 부산국제영화제, 리처드 용재오닐 콘서트 마이 웨이(My Way) 소년이여 꿈을 가져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KBS교향악단 <2018신년음악회> 등 다양한 외부 공연과 연 2회의 자체 연주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악기, 합주 등을 통해 소외됐던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금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한 꿈의 오케스트라를 졸업하고 자립거점으로 독립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방법의 지역 연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모집인원은 17~20명 이내다. 안산 ‘안녕?! 오케스트라’의 경우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사회배려계층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까지 다양한 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을 통해 오케스트라 교육에 대한 아동의 참여의지와 보호자의 관심도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전문 강사의 악기 교육 뿐 아니라 합주와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기회가 주어진다.
음악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안산시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다. 궁금한 내용은 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031.481.0526)이나 재단 홈페이지(열린공간-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종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