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이정용)가 물류창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대형 물류창고 관계사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정용 서장과 이민근 안산시장, 물류창고 대표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물류창고의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 안전관리체계 강화와 민‧관이 협력해 화재안전에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개선 ▲정기 합동점검과 훈련 ▲신축 공사현장 안전 체계 구축 ▲물류창고 안전성능 개선 등이다.
물류창고 안전관리 협약으로 물류창고 관계자는 소방시설 등을 개선하고, 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 소방시설점검을 지원하며, 안산시는 안전지원사업을 발굴해 화재에서 안전한 안산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소방서는 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물류창고 사업주, 운영자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화재 위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완하는 과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용 서장은 “반복되는 창고시설 화재로 시민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가슴 아프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전해서 행복한 안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