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김주택)이 10일 현장점검의 날에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중 최근 유사한 형태로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부딪힘 사고’ 위험을 집중 점검한다.
최근 3년간 전체 사망사고(2,584명)의 9.1%를 차지한 부딪힘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차량·기계 등에 부딪혀 사망한 근로자는 총 236명으로 20년과 21년에 각각 72명이었고 지난해는 20명이 증가(27.8%)한 92명이 사망했다.
이어 차량‧기계 등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는 건설업(52.1%, 123명)에서 주로 발생하고 다음으로 기타업종(33.5%, 79명), 제조업(14.4%, 34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부딪힘 사고는 모든 업종에서 발생할 수 있고 근로자와 차량·기계 등의 혼재 작업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장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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