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간부 공무원, 인구감소 해법 모색
시청 간부 공무원, 인구감소 해법 모색
  • 안산뉴스
  • 승인 2023.05.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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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과 미래를 주제로 간부 공무원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대부도 일원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대순 부시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별로 나눠 ▲청년정책·기업유치 ▲광역교통망 ▲도시개발 ▲교육인프라 ▲문화·관광 ▲외국인·복지 등 6개 주제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인구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전영수 한양대 교수를 초빙해 논의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저출산과 인구문제 해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구체화해 시의 인구 미래전략 계획에 반영하겟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해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불균형이 기인하는 사회·경제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향후 인구정책 실무추진단과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민·관이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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