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본오뜰 침수 피해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태순)가 의회 제1상임위원실에서 3차 회의를 갖고 활동결과보고서를 1일 채택했다.
특위 보고서는 ▲반월천 수문의 부적절한 관리에 대한 책임 규명과 관리권 확보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토사 유출로부터 안산갈대습지의 수생태계를 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 실시 ▲시화조력발전소와 안산·시흥·화성 등 시화호 유역 지자체 간의 폭우 대비 공조시스템 구축 ▲본오뜰 지역 농배수로 실태 조사 용역을 통한 농배수로 문제 개선 방안 마련 등 4개 주문사항이 담겼다.
박태순 위원장은 “본오뜰 침수 피해 대책 특위 활동 기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준 동료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집행부를 비롯 유관기관들은 특위가 제시한 주문사항을 적극 반영해 다가오는 하절기에 지난해와 같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특위는 활동 보고서를 오는 29일 283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제출해 최종 의결을 받은 뒤 책자로 제작해 실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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