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민주당, 안산5)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서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기 위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연안 정화작업은 28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경기도와 안산시, 지역 어촌계,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옹진수협 등 130여 명이 함께 했다.
강태형 의원은 “경기도에서 수거하는 해양쓰레기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작년에는 약 2천 톤에 달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한데 연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의 지속가능성을 회복하고 도민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안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고 해양 분야를 소관하는 농정해양위 위원으로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