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단,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 ‘접견’
시의회 의장단,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 ‘접견’
  • 안산뉴스
  • 승인 2023.06.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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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 의장단이 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5일 의장실에서 아헨특구시의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과 아헨특구시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얼술라 퇴니벤 원내위원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만나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협력 관계 협정 체결 추진 교류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송바우나 의장은 “아헨시는 전기와 섬유, 식품, 기계, 금속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기업을 많이 육성하고 있다. 사절단의 방문을 통해 아헨시와 안산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헨시의회 각 정당의 원내위원장들도 함께 해주신 만큼 아헨시와 안산시 사이에 체결돼 있는 우호협력관계 협정을 아헨시의회와 안산시의회 간에도 체결하는 방안을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절단 측은 이에 “시의회와 안산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송바우나 의장이 제안한 두 도시 의회 간 우호 협력 관계 협정 체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절단은 간담회 후 의장단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 견학이 진행됐고 시의회 의원과 의장 선출 방식과 원내 의석 구성 등에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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