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선현우)가 최근 306회 1차 정례회 중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갖고 총 141건의 시정과 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감은 도환위 선현우 위원장과 김태성 부위원장, 김재국, 최찬규, 염정우, 윤오일 위원이 감사반으로 참여했다.
감사 대상 기관은 당연 감사 대상 기관인 시 도시주택국, 철도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산업지원본부, 상하수도사업소 상록·단원구(6개과), 안산도시공사 외에 본회의 의결 대상기관인 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개발, 경기테크노파크가 포함됐다.
도환위는 도시개발과에 사동 도시재생혁신지구가 국가시범지구 선정 취소로 국·도비 52억여 원을 반납하게 된 점을 지적하고 향후 공모사업이나 대규모 사업은 철저한 수지 분석과 신청 전 재정 부담과 쟁점을 점검하는 사전 심의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설건립과는 관산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에서 채권압류 등으로 하도급 대금 지급에 어려움이 생긴 것과 관련 공사 대금 지급 시 실제 공정을 확인하고 하도급업체 우선 지급 등 보호방안을 마련하도록 요구했다.
녹지과는 성포예술광장 재조성 사업 예산이 3차례 의회 심의에서 삭감된 점을 들어 집행부가 삭감 취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로하천과는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상승할 때를 대비해 하천 진입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위한 국비 확보와 음성경고 방송·전광판 등 보완 시설 병행을 당부했다.
환경정책과는 의회 특별위원회 활동에서 요구해 온 반월천 제수문 제어 관리 권한을 아직 화성시로부터 넘겨받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권한 확보를 주문했다.
양 구청에도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의 공사 시 안전교육을 받은 신호수 배치와 노후 가로수의 위험 가지를 사전에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대중교통과는 대부도 똑버스의 긴 배차 대기시간과 이른 아침·야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증차와 운행시간 확대를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안산도시공사는 대부도에 하모니콜 차량이 고정 배치되어 있지 않아 대기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전하며 고정 배치와 지역주민 운전원 채용 방안의 검토를 당부했다.
철도경제자유과는 GTX-C 상록수역 구간에서 시가 실시협약 단계에서 사업비 891억 원 외에 연 23억 원의 실운영비 부담이 추정되는 만큼 투자 대비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관련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시장이 직접 추진상황과 과제를 챙기는 등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방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감사 시정과 처리 요구사항, 주요 소송 현황이 장기간 공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게시를 요구했다.
안산도시공사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산도시개발은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 3명을 채우지 못해 1명이 미달인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선현우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의회 본연의 기능 중 하나로 행정 전반의 개선 도모가 목적이다. 집행부도 위원회의 시정과 개선 요구사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작성도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오는 30일 306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금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