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송년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안산문화재단 송년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공연
  • 안산뉴스
  • 승인 2026.11.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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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획공연으로 창작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을 선보인다.

공연은 12월 4일(금)과 5일(토)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여든이 넘어 처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경북 칠곡 할머니들의 실화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다.

이 뮤지컬은 2025년 초연 당시 예매처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찬사를 받았고 한국뮤지컬어워즈(10회)에서 작품상(400석 미만)과 극본상, 연출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이어 도쿄 ‘K-뮤지컬 로드쇼’ 하이라이트 공연과 국립극장 하늘극장 재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작품은 평생 글을 모르는 설움을 안고 살아왔지만 문해학교에서 한글을 배우며 인생의 새로운 설렘을 찾아가는 네 할머니(영란, 춘심, 인순, 분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 할머니들이 직접 쓴 20여 편의 소박하고 진솔한 시가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로 다시 태어나 꾸밈없는 언어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번 공연은 할머니, 엄마, 자녀가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3대 공감’ 송년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가장 시작하기 좋은 나이”라는 작품 속 메시지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안산 공연은 개그우먼 김미려를 비롯 구옥분, 박채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유쾌하고 정겨운 무대를 완성한다.

재단은 송년 공연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ASAC 유료회원(20%), 10인 이상 단체(30%), 65세 이상 어르신과 복지 대상자(50%) 할인 등이 마련됐다.

공연 티켓은 안산예당이나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문의:재단 고객지원센터 080.48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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