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이 청년 예술가들의 국제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창작 기반 마련을 위해 대만 타이베이문화재단 산하 AIR(Artist-in-Residence)과 국제예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국비 지원을 받아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론티어 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9일 대만 타이베이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단원미술제 선정 이력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경쟁력 있는 청년 작가 10명을 선발해 해외 기관과의 공식 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국제 창작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시각예술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선발된 10명 작가단은 지난달 29일 출국 직후 현지 문화예술 거점인 대만 환민신촌을 중심으로 리서치 랩(Research Lab)을 구축했다.
작가들은 환민신촌의 생태와 역사, 주민들의 삶의 흔적을 교차 연구하며 지역의 맥락을 반영한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예술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 교류를 넘어 지속가능한 국제 예술교류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 리서치 결과물과 아카이브는 2027년 김홍도미술관에서 결과 보고 기획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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